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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통신 브랜드 ‘유쓰’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로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어워즈다. 올해는 7월 8~21일 46만여명이 온라인·일대일 전화설문에 참여해 총 754만여 건의 투표를 진행, 각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가 2030세대 고객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아 각각 멤버십 구독 서비스 부문과 통신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유독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 유독PICK 2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 등이 OTT 이용률 증가 추세와 스트림플레이션 현상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투표 결과 분석에 따르면, 유독은 20대 여성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전체 투표자 중 여성 비율은 61%로 남성(39%)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미혼자 비율도 65%로 기혼자(35%)보다 높았다. 유독 핵심 상품인 OTT∙미용∙쇼핑 등에 관심이 많은 미혼 여성을 중심으로 높은 선호를 이끌고 있다고 풀이된다.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는 성장 니즈가 큰 Z세대의 니즈에 맞춘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을 견인, 2년 연속 20대 전용 통신브랜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독과 유쓰가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니즈를 파악해 원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MZ고객의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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