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결국 우천취소됐다.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16차전,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SSG랜더스필드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경기 개시 시간이 다가왔음에도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KBO는 오후 4시 15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오는 24일로 재편성됐다.
이날 SSG는 드루 앤더슨, LG는 디트릭 엔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지만, 두 외국인투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SSG는 오는 14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역시 변수는 비다. 14일에도 비가 예보된 상황. 만약, 1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다면, 16일로 재편성된다.
또한, SSG는 8연전을 치르게 됐다. 오는 19~2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수원 KT 위즈 원정 2연전,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LG와 홈 경기, 창원 NC 다이노스 2연전이 연이어 열린다.
LG는 곧바로 창원으로 이동한다. 14일부터 창원 NC파크에서 NC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인천=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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