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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각각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뷔는 지난 13일 개인 계정에 “기억이 뒤죽박죽이지만 ‘Layover’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라고 썼다.
‘Layover’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는 민희전 전 대표였다. 일각에선 뷔가 민희진 전 대표를 우회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정국은 14일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반려견 ‘전밤’의 사진과 함께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고 적었다.
정국이 첨부한 색상 이모니콘은 파랑·분홍·노랑·초록·보라 색상으로 각각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징한다.
이와 관련, 빅히트뮤직 측은 14일 정국의 포스팅과 관련 마이데일리에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앞서 지난 11일 예정에 없던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를 저격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하이브에 요구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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