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17일 저녁 추석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보름달은 독도에서 오후 5시 57분부터 뜨기 시작해 서울은 오후 6시 17분, 대전은 오후 6시 14분, 광주는 오후 6시 15분, 대구는 오후 6시 9분, 부산은 오후 6시 6분에 달이 뜨겠다.
이날 전국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 일부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이 소나기는 밤부터 점차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그렇지 않은 지역은 오는 18일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는 5~30㎜ 가량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라권은 5~60㎜,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5~40㎜ 강수량이 예상됐다. 전라권과 경남내륙은 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도 내리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체감온도가 최고 35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무덥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평년 최저 14~20, 최고 24~28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6도·31도 △인천 26도·30도 △수원 25도·31도 △춘천 23도·31도 △강릉 24도·32도 △대전 25도·32도 △대구 25도·33도 △전주 26도·32도 △광주 26도·32도 △부산 27도·33도 △제주 27도·32도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