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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일상을 전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드디어 자!! #인생46일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재준은 붕어빵 아들을 재우고 조심스럽게 방문을 닫고 나오며 식탁에 앉아 젓가락을 들었다. 그는 퉁퉁 불어터져 덩어리가 진 짜장면을 먹으며 "맛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아들 이름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유튜브를 통해 “내 마음 속 이름은 현조다. 부르면 부를수록 좋다"고 했고, 이은형은 ”뜻도 좋다. ‘어질 현에 이을 조’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준이 “현조야”라고 부르자 옆방에서 자고 있던 깡총이가 잠에서 깼다. 아들을 품에 안고 다시 한번 부르자 현조는 울음을 그쳤다.
이은형은 ‘강은재’에 미련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깡총이의 이름은 강현조가 됐다.
그는 호적에 오른 아들의 이름을 보고 “이제 바꿀 수 없죠?”라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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