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온 가족 나들이, 예술후원도 참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2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수익금 전액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르코꿈밭극장 (옛 학전소극장)에 사용된다. 문화 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예술위가 펼치고 있는‘예술나무 캠페인’에 온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출연 아티스트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 등 총 7팀이 출연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레트로 오락실 풍의 ‘예나씨(예술나무씨앗) 게임랜드’, 빈백 소파가 설치된 휴식 공간 ‘예나씨 라운지’등 소액 후원으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온 가족 피크닉으로도 딱이다. 어린이도 엄마 아빠와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예나씨 놀이터’를 잔디마당에 조성했다. 잔디마당 한편에서 놀이 활동가 지도 아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푸드존 참여 업체도 자발적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예술나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서 공연과 놀거리, 먹거리를 즐기면서 예술후원도 참여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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