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 손아섭(36)이 홈 최종전에서는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공필성 감독대행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손아섭은 오늘 대타로 준비한다"면서도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본인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 7월 4일 SSG 랜더스전에서 수비 중 박민우와 충돌하면서 후방십자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우려도 나왔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두 달 여인 지난 25일 1군에 합류했다.
이제 손아섭은 연속 시즌 100안타 도전도 이어간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쳤다.
부상 이탈 전까지 95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손아섭은 돌아와서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남았는데 5개의 안타를 쳐낼지 관심이 쏠린다.
NC는 최정원(중견수)-김주원(유격수)-천재환(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지명타자)-도태훈(1루수)-박시원(우익수)-안중열(포수)-김한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전-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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