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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BTS 제이홉이 전역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제이홉의 미담과 관련된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사 9명이 '정호석 병장과 백호신병교육대대 병장들의 동기 MT. 전체 협찬 및 지원: BTS 제이홉'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제이홉의 사진 옆 말풍선에는 "동기들아 고생했다. 형이 한 턱 쏠테니 재밌게 즐겨라 충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이홉이 동료 병사들을 위해 친목 행사에 전액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병사들은 감사의 뜻을 담은 현수막을 제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부산 임곡 소재 유기견센터 한 자원봉사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쉼터를 방문한 후기를 전하며 제이홉의 기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군 복무 중에도 꾸준항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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