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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아무런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대기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시크한 표정으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어 그는 쇼파에 누워 낮잠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9월에 제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감사해요" "고마워요"라는 말을 남기며 제주 이웃들과 이별하는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주민들은 "이효리 만세"라고 써 있는 떡 케이크과 ‘린다’라고 써있는 에코백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상순은 지난달 김범수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 집은 구해놓았고, 지금은 인테리어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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