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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솔지가 4년간 동행한 씨제스 스튜디오(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공식적으로 떠난다.
솔지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솔지입니다. 4년간 함께했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동고동락했던 씨제스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함께 한 시간들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 솔지, 그리고 씨제스 스튜디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씨제스 스튜디오 역시 '당사와 함께한 가수 솔지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씨제스 스튜디오와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한 가수 솔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솔지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지난 2020년 씨제스 스튜디오와 인연을 맺은 솔지는 4년 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앞서 솔지의 전속계약은 지난 7월 종료됐다. 다만, "출연 중인 작품을 마칠 때까지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계속 맡아서 할 것"이라고 전한 바. 해당 스케줄까지 끝나면서 양측의 계약은 최종 정리됐다.
2006년 발라드 그룹 2NB로 데뷔했던 솔지는 2012년 그룹 EXID 멤버로 합류, 팀의 메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영웅' 등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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