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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두 개의 질을 가지고 태어난 한 여성이 자신은 두 남자에게 각각 다른 질을 사용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애니 샬롯(25)은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질이 두 개라고 자랑하고 있다.
이는 이론적으로 동시에 두 명의 아기를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는 두 질 모두 “기능적”이며 생리가 두 번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두 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둘 다 지정된 질이 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샬롯은 “남자친구들에게 각각 하나의 질을 사용하게 하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 둘 다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서로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둘 다 각자의 질이 있기 때문에 그쪽 질로만 성관계를 갖는다”고 전했다.
그는 일주일에 하루는 각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고 주말에는 번갈아 가며 성관계를 한다고 말했다.
샬롯은 “성관계 스케줄 자체가 정해져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두 사람과 같은 날에 성관계를 하지는 않으니 두 사람에게 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은 분리되어 있지만 체액이 둘 사이를 통과할 수 있고, 그 사실을 알면 남편이 화를 낼 것 같다. 남자들은 여자가 24시간 안에 두 남자와 자는 것에 대해 화를 내는 것 같아서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샬롯은 최근 “토트넘의 팬이 됐다”면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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