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음바페, 풋볼벤치마크 선정 시장가치 1위 탈환
야말, 10대 중 유일하게 톱10 포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킬리안 음바페(26)가 축구 선수 시장가치(몸값) 1위에 올랐다. FC 바르셀로나의 '리틀 메시' 라민 야말(18)은 처음으로 톱10 안에 포함됐다.
음바페는 최근 '풋볼 벤치마크'가 발표한 축구 선수 시장가치 명단에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2억3320만 유로(약 3412억 원)의 몸값을 찍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음바페이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 2, 3위에 랭크됐다. 홀란드는 1억9070만 유로(약 2790억 원), 벨링엄은 1억8340만 유로(약 2683억 원)의 몸값으로 평가 받았다.
음바페, 홀란드, 벨링엄 '빅3'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아스널의 포워드 부카요 사카가 4, 5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EPL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던 맨시티의 필 포든이 6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야말 무시알라와 플로리안 비르츠가 7위와 8위에 섰다.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바르셀로나의 '리틀 메시' 야말은 1덕2430만 유로(약 1805억 원)의 시장가치를 적어내며 9위에 자리했다. 유일하게 10대에 톱10에 들었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10위로 톱10에 턱걸이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한국 선수들은 이번 발표 명단 톱50에 아무도 들지 못했다.
◆ 풋볼벤치마크 선정 시장가치 톱10 선수
1위 킬리안 음바페 2억3320만 유로(약 3412억 원)
2위 엘링 홀란드 1억9070만 유로(약 2790억 원)
3위 주드 벨링엄 1억8340만 유로(약 2683억 원)
4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1억7560만 유로(약 2569억 원)
5위 부카요 사카 1억5090만 유로(약 2208억 원)
6위 필 포든 1억4580만 유로(약 2133억 원)
7위 야말 무시알라 1억3630만 유로(약 1994억 원)
8위 플로리안 비르츠 1억3370만 유로(약 1956억 원)
9위 라민 야말 1억2430만 유로(약 1805억 원)
10위 데클란 라이스 1억1800만 유로(약 1726억 원)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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