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SR과 함께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2024 음주운전 제로(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을 홍보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인포그래픽존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 ▲OX 퀴즈존 ▲음주운전 제로 능력고사 체험존 등이 설치돼,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를 알렸다.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시동을 걸기 전 호흡을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5년 이내에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방지장치가 설치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를 받게 된다.
방문객은 음주운전 방지장치의 원리와 효과를 체험하고, OX 퀴즈와 ‘음주운전 제로 능력고사’를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음주운전 사고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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