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모예 축체 참가…4대 금지 캠페인·VR 체험교육 등 진행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함께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축제인 ‘하모예 축제’에 참여해 4대 금지 캠페인 및 VR 체험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어울림한마당이란 이름의 행사로 2008년 창원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축제 이름이 ‘하모예(HarmoYe)’로 변경됐다. 이날 공단은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안전보건 VR 교육’과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대 금지 캠페인’ 메시지가 삽입된 마중물을 배부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전파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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