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시간으로 통화 음성 텍스트 변환
의심 번호 사전 탐지 후 주의 안내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KT가 AI(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고객에게 알린다.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는 먼저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 탐지한다. 이후 주의 문구와 함께 경고 동영상을 재생한다.
고객이 이미 전화를 수신했다면 안내 전화를 발신한다. 고객이 의심 번호로 전화를 걸 때도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한다.
현재 사내 전문가에 베타 서비스 중이며 이달 중 스팸 차단 앱 후후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 상무는 “인터넷진흥원(KISA)·경찰청 등 국가 기관과 지속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에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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