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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위 송지은 부부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위, 송지은 부부는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의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인순이와 방송인 조혜련이 나섰다.
이날 결혼식 모습이 참석자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조혜련은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방송인 박슬기 역시 '위야. 하늘도 너의 결혼을 축복해. 이렇게 기분 좋은 날씨의 가을 저녁이라니. 순수하게 응원하고 힘을 주고 싶은 멋진 사람 우리의 박위 청년이 오늘 결혼을 해요'라고 축하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위는 눈물을 훔쳤고, 송지은은 그런 박위의 모습을 보곤 애써 눈물을 참으며 하늘을 바라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 신고를 했다. 박위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인신고를 앞둔 모습을 보였으며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부부의 길을 간다"며 "혼인 신고를 했으니까 이제 진짜 내 거"라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시크릿의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부터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한 박위는 지난해 말부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12월 송지은과 열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MBN '전현무계획', MBC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방송뿐만 아니라 지자체, 축제 등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로 전국을 누비고 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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