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명 이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올해도 약 50평 규모 대형 단독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단독부스에는 전시회 첫날부터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유럽 현지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일간 일평균 700명, 총 2천명 이상 업계 관계자가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자사 파이프라인과 기술력, 생산 역량 등에 관심을 가졌고, 기업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