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2024 환경부 장관 표창 영예…“녹색소비 문화 선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은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색소비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기업,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대이지웰은 국내 최대 복지포인트 기반 온라인몰에서 친환경 상품 전문관을 운영하고 녹색소비 활성화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2500여개 고객사 300여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몰 업계 최초로 ‘온라인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녹색매장은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곳으로, 환경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22년에는 복지몰 내 친환경 상품 전문관 ‘리그린(Re.Green)’관을 개편하고 친환경 인증 상품, 업사이클링 브랜드, 제로웨이스트, 저탄소 제품, 우수재활용제품(GR) 등 상품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 소비를 촉진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부 챌린지’도 진행해왔다. 고객이 리그린 표기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현대이지웰이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상품을 구매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활동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적 복지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사와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과 고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