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내 반려견 전국 혈액 공급망 구축에 기여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반려견 헌혈센터인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제1호 건국대에 이어 제2호로 설립했다. 지방권역에서 첫 헌혈센터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개조한 ‘펫 앰뷸런스’도 기증했다. 이 앰뷸런스는 헌혈견과 위급 상황의 반려견을 위한 동물 전용 차량이다. 다양한 응급 장비가 탑재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려견 헌혈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혈액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고 말했다.
정새빈 인턴 기자 sb.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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