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품절녀가 된다.
조보아는 12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보아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보아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 동료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조보아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인연을 맺은 백종원, 김성주가 결혼식에 참석한다.
특히 조보아가 웨딩마치를 울리는 장소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들의 웨딩 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배우 지성-이보영 부부, 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 8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측은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보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극 '탄금'(가제)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촬영에 한창이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갈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