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청순 아이콘' 비웨이브 "우리의 이름 더 알리고 싶어요"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BEWAVE(비웨이브)라는 이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걸그룹 BEWAVE(비웨이브)가 지난 10일 첫 싱글 앨범 Be Your Wa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BEWAVE는 윤슬, 지언, 레나, 제나, 고운, 아인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의 이번 앨범은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벅차오름’이라는 주제로 담아냈다. 데뷔 앨범 'BE;WAVE'에서 보여주었던 신선함과 에너지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청춘이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너에게로 가는 길이 너무 어려워’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주저 없이 달려가는 소녀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BEWAVE는 "이 곡은 청춘의 아름다움과 설렘, 벅차오르는 감정을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풀어냈다"고 설명하며, "들으면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본 듯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수록곡 ‘다시는 너의 손을 놓고 싶지 않아’ 또한 타이틀곡과 이어지는 이야기로, 후속편 같은 감성을 선사한다. 이 곡은 BEWAVE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강조하며, 순수한 한국어 가사로만 이루어져 있어 그룹의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은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았으며, 한국어 가사로 이루어져 듣는 이들에게 더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곡의 매력을 설명했다.

▲ 데뷔 이후 첫 컴백, 멤버들의 설렘과 각오

첫 컴백을 맞이한 BEWAVE는 인터뷰에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슬은 "첫 컴백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데뷔 앨범에서 배운 것들을 이번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언은 "데뷔 때는 긴장감이 컸지만, 이번에는 팬분들이 응원해주신다는 기대감 덕분에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전하며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레나는 “첫 앨범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이번 앨범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지한 각오를 밝혔다. BEWAVE의 멤버들은 모두 이번 컴백을 통해 더 성숙한 모습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프로듀싱 팀과의 협업

이번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는 하이브 소속의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팀 벤더스(VENDORS)의 리더 나노로, 이들은 BEWAVE의 데뷔 앨범 'BE;WAVE'에서도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앨범 역시 두 프로듀서의 뛰어난 역량이 더해져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윤슬은 "이번 앨범은 저희의 모든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던 청춘의 이야기"라며 앨범의 주제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그들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이 앨범을 통해 팬들과 더 깊이 교감하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청춘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BEWAVE의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밝혔다. 고운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아인은 "비웨이브라는 이름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룹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레나는 "월드 투어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해외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멤버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 팬들에게 전하는 BEWAVE의 메시지

인터뷰 말미, BEWAVE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나는 "이번 앨범은 정말 저희에게 소중한 곡들로 가득 차 있다. 팬분들과 모든 순간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과 함께 즐기기를 바랐다.

BEWAVE는 "이번 앨범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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