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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2024-25시즌 초반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핫스퍼HQ는 11일 '토트넘 선수 3명이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냈지만 토트넘 선수 중 3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았다'며 '소파스코어가 올 시즌 초반 7경기의 평가를 바탕으로 시즌 베스트11을 소개했고 토트넘의 손흥민, 매디슨, 로메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계속 빛을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평점 7.88점을 기록한 손흥민의 스피드, 기술, 결정력은 지속적으로 상대 수비에 위협을 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365는 손흥민을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리버풀의 디아스보다 앞서는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2일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의 평점을 기준으로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20명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활약에 대해 평점 7.88점을 부여받았고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12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키패스를 7차례나 선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최다 키패스 기록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고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3패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공백이 발생했지만 브레넌 존슨이 최근 6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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