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오늘(13일) 첫 드라마 OST '달랐을까'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데뷔 첫 OST를 가창한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플레이브가 가창한 드라마 케이블채널 ENA 월화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허석원) OST '달랐을까'가 발매된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드라마에 이어 OST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바닐라 유니티, 비투비 이민혁, 이하이에 이은 OST 주자로 플레이브의 참여를 알리며 신드롬에 화력을 더했다.

플레이브가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OST인 '달랐을까'는 이별 후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상대를 잊지 못하고 후회하는 애틋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5,6일 열린 플레이브의 앙코르 팬 콘서트에서 짧게 선공개 된 후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달랐을까'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에 플레이브의 진정성 있는 가창이 어우러지고 후반부에는 격정적인 감정의 고조가 드라마틱 하게 펼쳐진다. 특히, 다섯 멤버의 독보적인 음색은 절절한 후회의 감성을 극대화화며 드라마의 여운을 더한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데뷔 이후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 후 음악 차트 1위 및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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