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서진이 13kg 감량에 성공한 동생과 수중 촬영에 나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3%를 기록,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서진, 효정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건강을 되찾기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동생 효정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20kg 감량에 도전했던 효정은 최종 72.6kg으로 13kg 감량에 성공했고, 건강도 회복했다.
더욱 건강해진 효정을 본 스튜디오 식구들은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박서진, 효정은 보디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효정은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했고, 박서진 역시 복근을 공개했다. 다만, 촬영 중 복근이 금방 사라지자 효정은 "저게 복근이 맞나? 오빠도 복근 성공 못해놓고 그동안 나한테 핀잔을 줬나"라고 말했고, MC들 역시 "효정이한테 사과하라"고 따져 웃음을 줬다.
프로필 사진을 마친 박서진, 효정 남매는 본격적으로 수중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보여주면서도 환상적인 샷에 성공했다. 촬영 후 이들은 치팅데이를 가졌고, 효정은 치킨을 먹다 그간의 노고를 떠올리며 눈물까지 흘렸다. 박서진은 "대견하다"고 동생을 칭찬했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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