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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故 신해철을 똑닮은 자녀의 근황이 전해졌다.
‘유퀴즈’ 측은 13일 공식 계정에 어느새 훌쩍 자란 신하연, 신동원 자매의 사진을 게재했다.
자매는 아버지를 빼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해철의 아들과 딸이 촬영장에 들어서자 유재석은 “순간 해철 형님 들어오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아들 동원 군은 “저도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서 검색했다”고 말했다. 하연 양은 자신의 생일에 아버지가 써준 메시지라며 ‘그래도 쉬엄쉬엄 편하게 하자’라는 신해철의 인생 가치관이 담긴 조언을 소개했다. 이어 남매는 아버지의 노래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 27일 갑작스레 사망했다.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고열과 가슴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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