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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핫펠트는 12일 "현아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행복하자 사랑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와 함께한 예은의 모습이 담겼다. 예은은 갈색 가죽재킷에 통 넓은 검은 바지, 로퍼를 착용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예은의 힙한 하객룩이 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하얀 초미니 웨딩드레스에 빨간 플랫, 조그마한 부캐를 들고 있는 '새 신부' 현아 역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예은은 식장에 입장하고 있는 현아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예은은 "너무 이뻤다 울 현아"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선예, 소희, 선미, 예은과 함께 데뷔한 원더걸스 원년멤버다. 그러나 현아는 같은 해 7월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했고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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