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정착·확대 기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및 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10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서 체육공단이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한 17개 공공기관에 포함돼 표창 수여식에 참가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구매액의 3.42%를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했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 기반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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