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에 금융 탭 ‘머니+’ 신설

고객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포인트 투자 기능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앱에 쉽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 통합 탭 ‘머니+(머니플러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머니+ 탭은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포인트와 금융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포인트 앱 내 분산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탭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자산 관리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멤버스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드 추천, 보험 분석 및 예상 보험금 조회, 자동차 보험 비교 등 폭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각 거래 플랫폼 ‘트레져러’와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핀고’와 제휴해 포인트 투자를 통한 자산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이달 말일까지 머니+ 탭에서 트레져러 신규 가입 시 금 20조각을 100% 지급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DCP사업추진단장은 “엘포인트의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통해 통합 금융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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