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미국 코스트코·호텔 등 입점…“글로벌 인지도 강화”

올 상반기 미국 매출 전년 대비 76% 증가
온·오프라인 매장서 마스터 V4 등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라젬은 글로벌 유통업체와 미국 호텔 등에 헬스케어 가전 제품인 마스터와 파우제를 입점시키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젬 미국법인은 최근 글로벌 유통채널인 코스트코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척추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마스터 V4가 미국 내 10여개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했으며 순차적으로 도입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JW Marriott Desert Springs) 내 스파 공간에 안마의자 파우제 M2를 설치하고 미국 마사지 기기 전문점 릴렉스 더 백(Relax the Back)에도 마스터 V6를 선보였다.

세라젬 미국법인은 미국 전역에 10여개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소비자 유치로 올 상반기 미국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대형 유통채널과 호텔에 속속 진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세라젬 제품의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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