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JTI코리아가 올해 연말 국내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4분기를 시작하며 14일 직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담은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국내 시장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온 윌러 사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조직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 JTI코리아는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개편했다.
JTI코리아는 소비자 수요 변화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를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달 말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X 어드밴스드(Ploom X Advanced)’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로스만스의 글로 등이 경쟁하고 있다.
데이비드 윌러 사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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