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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갈길 바쁜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추가됐다.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한 18세 신성 루카스 베리발이다.
베리발은 어린 나이에 큰 기대감을 받고 있는 선수다. 올 시즌 리그 5경기, 총 8경기에 나섰다. 아직 선발 자원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지만, 곧 선발 자리를 차지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제임스 매디슨을 대신해 선발로 투입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분명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다.
하지만 베리발이 부상을 당했다. 그는 스웨덴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곳에서 부상을 당했다. 자세하게 어떤 부상을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에스토니아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펼쳐는데 베리발이 출전하지 않는다. 그는 부상을 당했고, 대표팀에서 빠졌다. 베리발은 런던으로 돌아갔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에스토니아와 경기를 앞두고 "베리발이 에스토니아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베리발은 스웨덴 캠프를 떠나 런던으로 돌아갔다. 큰 부상은 아니다. 베리발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는 차출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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