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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15일 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귀여웡 ㅋㅋㅋ 태어난 지 3시간 된 물만두♥"라는 글과 함께 벌써부터 짙은 쌍꺼풀을 자랑하는 딸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김다예는 전날인 지난 14일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그는 15일 "10월 14일 전복이(태명)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며 "시험관·임신·출산 일 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응원해 주시고 순산 기원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다예는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 해다홍"이라며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 흑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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