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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근황이 알려졌다.
브루스 윌리스의 전 부인 데미 무어(61)는 13일(현지시간) 햄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에도 얘기했지만, 질병은 질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위치에서는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해 2월 그의 가족은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데미 무어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36), 스카우트 윌리스(33), 탈룰라 윌리스(30)를 두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와 헤어진 뒤 2009년 엠마 헤밍 윌리스(46)와 재혼해 슬하에 메이블(12)과 에블린(10)을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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