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유에이치씨(UHC)가 공식 서포터즈 8기 연속 진행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에이치씨가 진행하는 공식 서포터즈는 지난 4월에 시작되어 100여 명이 최종 참여했다.
해당 서포터즈는 인천 송도를 조명하는 ‘니돈내산 발굴단’과 강원도 속초를 조명하는 ‘바다마을 모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인근의 유에이치 플랫(UH FLAT) 호텔에서 하루 동안 숙박을 즐긴 후, 인근의 명소 및 여행 코스를 발굴하는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발행한다. 도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조건에서 다양한 활동이 권장된다.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된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10월 기준 600건 정도다. 한 달에 100건의 여행 콘텐츠가 유에이치씨를 통해 생성되어 온 셈이다.
서포터즈가 8기 까지 진행되면서 연속으로 참여하는 이도 있다. 지난달 3회 연속 참여한 박현준(30, 서울 관악구) 씨는 유에이치 플랫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서포터즈는 숙소만 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사비가 들어가는 부분이 많다. 반면 유에이치씨는 콘텐츠 발행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개인의 부담이 현저히 줄어든다”라면서 “실제 주변의 인플루언서 등에게 (유에이치씨 서포터즈를)항상 추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에이치씨 관계자는 “호텔 주변의 다양한 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고객에게 공유하기 위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숨은 핫플을 찾아내고 있다 보니 지역 상권을 조명하고 로컬리티를 강화하는 의의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유에이치 플랫,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 유에이치 콘티넨탈(UH CONTINENTAL) 등의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이다. 국내 2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유에이치 스위트 난바 스테이션’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