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아시스마켓은 국산 원료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원료 조달과 제조, 가공, 기술 개발을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오아시스마켓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우수 농공상융합형 기업 제품을 선별해 53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은 총 320개 상품을 운영하며 73개 농공상융합기업과 협력해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판촉 행사와 시식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9~23일 한성대점, 서현점, 위례본점, 석촌호수점, 서초점, 왕십리점에서 할인 및 시식 행사를 열고 농공상 제품 가치와 강점을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우수 농공상기업 12개 제품을 담은 전단지를 17~31일 전국 53개 매장에 비치한다.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부터 aT와 함께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운영하며 5년째 농공상기업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6배 오른 참기름 들기름 전문 제조업체 농부플러스도 찬들마루 전용관을 통해 오아시스마켓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정일품, 와와푸드, 초림단지묵, 노고단식품 등 신규 업체를 발굴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 재구매율이 90%로 높은 만큼 이번 행사로 농공상기업 상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앞으로도 해당 상품을 꾸준히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공상기업의 우수상품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며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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