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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7세 연하 아내 이솔이가 부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요즘 여보가 더 너그럽고 여유롭고 온화하고 다정해서... 매우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박성광과 데이트 중인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내년에도 부디 기아 타이거즈 성과가 좋기를... ㅋㅋㅋㅋㅋㅋ야구에 울고 야구에 웃는 남편 너무 귀엽다구요... 전 평생 이해하지 못하겠지만...(?)..."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성광 님은 전생에 우주를 구했을 거예요. 아름다운 부부!", "언니 XX팬 한번 되어 봐유... 웬만한 일에는 즘말로 다~ 너그러워집니덩", "죄송한데 그 우승 저희 팀이 할게요... 느낌 아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20억대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로의 이사를 앞두고 있다. 이곳은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와 정연 또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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