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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는 모발건강 기능성원료에 대한 논문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에 25년 상반기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매스틱검 분말과 페퍼민트 추출물 복합물(매스틱 검 등 복합물)을 통한 모발 건강개선 효능을 HDFPC(모유두세포)와 동물실험으로 모발 성장과 건강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매스틱검 등 복합물에 의해 모유두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 자극인자인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IGF-1, β-카테닌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항산화 효과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동물실험에서는 모발성장지수가 증가했으며, 모발 성장기 비율 상승과 모발 윤기·두께 증가를 확인했다.
현재 모발 손상이 있는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모발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중이며 대상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내년 상반기내 인체적용시험 종료 후 ‘모발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모발 건강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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