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 인디애나주에 신규점 오픈…30번째 주 진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BQ가 올해 미국 테네시주, 네브래스카주, 아칸소주에 이어 인디애나주까지 진출하며 미국 총 50개 주 중 30개 주에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미국 인디애나주 주도인 인디애나폴리스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했다.

총 70석 약 280㎡(85평) 규모로 ‘골든 프라이드’, ‘치즐링’, ‘강정’ 등 치킨 메뉴 외에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한식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주 전체 인구 660만여명 중 88만명이 거주하는 인디애나주 최대 도시로, BBQ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과 인접한 곳에 위치했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의 30주년을 여는 특별한 해에 미국에서 30번째 주에 진출하게 돼 더 뜻 깊다”며 “프랜차이즈의 발상지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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