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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식

'김승현♥' 장정윤, "두려움에 눈물 多" 시험관 시술→조산 딸에 '애틋'[전문]

시간2024-10-18 07:30:00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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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낳은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방송인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방송작가 장정윤 SNS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이 자신이 낳은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정윤은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키로 갓 넘은 리윤이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만지면 부서질 거 같아 두려움에 울기도 많이 울었더랬다. (지금도 종종 울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과 김승현, 딸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배앓이를 할 때 소화가 덜 돼 분유가 코로 나왔을 때 아이를 안고 부족한 나를 자책하며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울먹였다. 3시간마다 무조건 밥을 먹여야 하는 줄 알아서 분유를 적게 먹어도 잠을 많이 자도 모든 게 걱정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린 장정윤.

그는 "매일 예민해져 발을 동동 거리는 나에게 산후도우미쌤은 아이는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있으니 믿으라 하셨다. 남편에게도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아 혼자 모든 걸 했는데 금세 지쳤고 남편이 자기도 잘 할 수 있다고 믿으라 했다. 아이와 남편을 믿기 시작하니 조금씩 괜찮아졌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낳은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방송인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방송작가 장정윤 SNS

또 "작게 태어나 천천히 크는 아이, 내 딸 리윤이. 태어난 몸무게 두 배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 중이고. 발힘이 세고 목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미안해라는 말 대신 고마워라고 하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끝으로 장정윤은 "한강 작가님의 시를 읽고 또 울었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읽혀진다. 늘 느리고 부족했던 난 엄마가 되고서야 많은 걸 알게 되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더 애정이 생긴다. 다 괜찮을 거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장정윤은 지난 8월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 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해요^^"라고 출산 예정일보다 45일 빠르게 딸을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정윤은 지난 2020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던 미혼부 김승현과 결혼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딸을 임신하게 된 과정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하 장정윤 글 전문

괜찮아 - 한강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내 눈물이 떨어져

아이의 눈물에 섞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말해봤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괜찮아.

괜찮아.

이제 괜찮아.

거짓말처럼

아이의 울음이 그치진 않았지만

누그러진 건 오히려

내 울음이었지만, 다만,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며칠 뒤부터 아이는 저녁 울음을 멈췄다

서른 넘어야 그렇게 알았다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

//

2키로 갓 넘은 리윤이를 처음 데리고 왔을때

만지면 부서질거 같아 두려움에 울기도 많이 울었더랬다

(지금도 종종 울지만)

배앓이를 할 때 소화가 덜 돼 분유가 코로 나왔을 때

아이를 안고 부족한 나를 자책하며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울먹였다

3시간마다 무조건 밥을 먹여야 하는 줄 알아서

분유를 적게 먹어도 잠을 많이 자도

모든 게 걱정이었다

매일 예민해져 발을 동동 거리는 나에게 산후도우미쌤은

아이는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있으니 믿으라 하셨다

남편에게도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아

혼자 모든 걸 했는데 금세 지쳤고

남편이 자기도 잘 할 수 있다고 믿으라 했다

아이와 남편을 믿기 시작하니 조금씩 괜찮아졌다

작게 태어나 천천히 크는 아이, 내 딸 리윤이

태어난 몸무게 두배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 중이고

발힘이 세고 목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미안해라는 말대신 고마워라고 하기 시작했다

한강 작가님의 시를 읽고 또 울었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읽혀진다

늘 느리고 부족했던 난

엄마가 되고서야 많은 걸 알게 되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더 애정이 생긴다

다 괜찮을 거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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