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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18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PSG와의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팀에 머물고 싶어했고 PSG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붙잡고 싶어했다. 동행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종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계약을 연장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6-27시즌까지 2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8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에 살라 영입을 요청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 경영진에게 살라 영입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나 무아니 같은 선수가 PSG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을 지켜봤고 수준급 선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에서 최고의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살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 등은 지난 4 'PSG는 빅스타 없이 젊은 팀을 구성하려는 현재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살라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음바페의 후계자를 찾았다. PSG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지만 살라는 여전히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음바페는 PSG를 떠났고 PSG 공격진 변화는 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신예 공격자원 두에를 영입했지만 음바페를 대체할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는 영입하지 못했다. PSG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계획했고 살라를 선택했다.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과 함께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모나코(승점 19점)에 승점 2점 뒤진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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