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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3일까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홍보 및 마케팅, 판로 확장을 통해 소규모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선우 △자개 △쿄 △51퍼센트’ 등 네 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유망 브랜드로,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 패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각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제품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섹션을 선보인다. 시즌 룩북과 함께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팝업 기념 특가 할인과 쿠폰도 증정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팝업 외에도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액셀러레이팅 F 2024’ 기획전을 연다. 액셀러레이팅 F는 신세계톰보이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의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브랜드로는 준태킴, 페르, 메종니카, eyc, 프레노 등 의류 브랜드와 함께 핸드백 브랜드 잔바흐, 슈즈 브랜드 피노아친퀘 등이 포함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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