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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마침 니트의 계절이 도래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핑크 니트 스웨터에 베이지 팬츠를 착용하며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한편 오정연은 오는 11월 21일 막을 올리는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에서 제작하는 빅토르 위고의 걸작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팡틴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레 미제라블'은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에게 자기의 신념이 깃든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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