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전날인 20일 7만 343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28만 9746명이다. 개봉 주말 3일(18~20일) 동안은 20만 68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압도적인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다. 같은 날 3만 131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3만 697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2만 6542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3만 8244명이다. 뒤이어 4위 '베테랑2'(누적관객수 744만 1590명), 5위는 지난 17일 개봉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누적관객수 6만 3873명) 순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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