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반기 ‘마시멜로’로 디저트 열풍 잇는다

두바이초콜릿 이어 스모어초콜릿 흥행
흑백요리사 협업 마시멜로 케이크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올 상반기 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하반기 디저트 열풍을 ‘마시멜로’로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디저트 시장에서 식감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면서 두바이 초콜릿의 바삭한 카다이프면에 이어 이번에는 부드러운 식감의 마시멜로가 소비자 이목을 끌고 있다.

쿠키 속에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든 ‘스모어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미국 캠핑 간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초콜릿은 지난 7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1만6000개가 판매됐다.

이달 말에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공식 상품으로 마시멜로 케이크 2종(블랙·화이트)을 출시한다. 또 내달 초에는 마시멜로버터바와 마시멜로쿠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GS25는 두바이초콜릿의 새로운 확장 버전인 ‘캐러멜프리첼초콜릿’도 이달 25일 출시한다. 카다이프면에 캐러멜과 프리첼을 더한 초콜릿으로, 두바이 현지에서 피스타치오 초콜릿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

최원필 GS25 카운터FF팀 MD(상품기획자)는 “두바이 초콜릿부터 시작된 차별화된 식감 트렌드가 스모어 초콜릿으로 이어져 최근 부드러운 마시멜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인기 콘텐츠와 협업한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여 GS25가 디저트 시장에서 트렌드세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