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최근 팝업스토어와 단독 혜택 등 활발한 브랜드 제휴 활동을 통해 행사 기간 ‘홈플러스 몰(Mall)’ 전체 매출이 최대 2배까지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2년간 주요 브랜드 제휴 활동의 매출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각 행사 기간 해당 점포 몰 전체 매출이 최대 두 배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한 통신사와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경우 행사 기간인 20여일간 해당 점포 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93% 뛰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각종 즐길거리와 제휴 혜택 등이 고객을 오프라인 점포로 이끌고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브랜드 제휴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치에 따라 이달에도 다양한 제휴 협업 행사와 단독 혜택을 전개한다.
오는 23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1층 주출입구 앞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베러얼스(Better Earth)’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에서는 천연 주방솔, 실리콘 지퍼백 등 다양한 자제 제작 친환경 제품과 대나무 칫솔,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실리콘 지퍼백 3종 세트 구매 시 1만원 할인과 1리터 지퍼백을 추가 증정하고 친환경 디퓨저 최대 30% 할인 및 디퓨저 구매 시 건조기 양모볼 2000원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모든 구매자에게 제로웨이스트 아이템을 증정하고,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홈플러스 임직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 ‘얼쓰줍깅’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15일부터 LG헬로비전과 제휴해 알뜰폰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 제휴 혜택으로, 요금제와 무관하게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고 방송·인터넷과 결합 할인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한효섭 홈플러스 Mall브랜드제휴팀장은 “브랜드 제휴를 통한 팝업스토어와 전용 상품은 고객을 점포로 이끌고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몰 매출을 넘어 홈플러스 전사 매출에도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창출해 보다 흥미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