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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아파트' 열풍에 동참했다. 다만 한가인은 로제 이전에 '아파트'를 국민 가요로 만들었던 가수 윤수일을 떠올렸다.
21일 한가인은 자신의 계정에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을 찍어 올렸다.
사진에 담긴 곡은 1998년 발매된 윤수일의 곡 '아파트'. 다만 한가인이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라고 적은 문구는 로제의 신곡 '아파트' 가사의 한 구절이다.
로제는 지난 18일 공개한 선공개곡 '아파트(APT.)'로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곡으로, 술자리 게임 중 하나인 '아파트'의 구호가 삽입돼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곡은 특별한 홍보 없이 멜론 '톱 100' 차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에서 5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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