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지연 개시된다. 일단 지켜보고 있다.
KIA와 삼성은 18시30분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8시30분이 넘어간 시점에서 경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이미 1차전 사전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광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21일 밤부터 22일 밤 늦게까지 비 예보가 있다. 실제 21일 17시30분이 넘어가자 빗줄기가 굵어졌다. 22일에는 21일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리즈 1~2차전 진행 자체가 차질을 빚을 듯하다.
현재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내야에는 방수포가 설치됐다. 양팀 팬들과 관계자들은 우산을 쓰고 경기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KBO는 기다려본다는 입장이다. 단,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밤에 점점 더 많은 비가 내린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