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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 연인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이제는 연애가 자유로운 2AM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2AM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권이 27살에 첫 연애를 했다는 말을 듣고 "옛날에는 휴대전화도 제한당했던 시절인데, 서로 연애를 공개하면서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권은 "다 야금야금 몰래 만났다"며 정진운을 가르키더니 "얘가 제일 야금야금 몰래 만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진운은 "나는 전국민적으로 공개를 했었다"며 억울해했다.
송은이가 "그러면 '아 쟤 연애 시작했다'는 낌새가 있냐"고 묻자 정진운은 "있다. 완전 있다"며 "저는 창민이 형과 같이 방을 썼는데, 형이 들어오는 패턴이 1년 내내 똑같다. 형은 단순한데 그게 달라지면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슬옹은 "웬만해선 밤 10시 전에 들어와서 자는데, 이 형이 11시에 들어오면"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권이랑 나는 대문 앞에 방이 있다. 그래서 서로 체킹이 된다. 새벽에 '띠리리' 하면 이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진운이는 '집에 가서 잘게요'하면 뭔가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슬옹이 형이 항상 저를 잘 체크했던 게 둘이 옷 사이즈가 맞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임슬옹은 "내 옷을 맨날 빌려간다"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정진운을 가리키며 "난 얘를 예전에 봤다. 그래서 그때 술값을 내줬다. 그때 같이 있지 않않냐, 그때는 몰랐는데 다 알게 됐지"라고 말했다.이에 정진운은 임슬옹에게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고, 임슬옹은 눈을 동그랗게 뜨면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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