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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힐링과 웃음 가득한 여행기를 시작했다.
22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하이라이트의 슛오프’ 1화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의 슛오프’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랜덤 여행 버라이어티로, 오직 슛(SHOOT)으로만 결정되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다. 앞선 티저에서 이기광의 슈팅으로 첫 여행지 상주가 결정됐다.
이날 공개된 1화에서 상주에 입성한 하이라이트는 첫 목적지를 결정하는 슈팅에 나섰다. 에이스로 떠오른 이기광이 또다시 한 손 슈팅에 도전했고, 다른 멤버들은 그의 몸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파워레인저를 방불케 하는 4단 합체로 경천섬을 명중했다.
이어 멤버들은 경천섬에 가기 위해 낙동강 보트, 자전거, 카약 체험 중 하나를 고르는 슈팅을 시작했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가장 편한 보트를 명중했지만 ‘도전’을 외치지 않아 무효 처리됐다. 재도전을 거쳐 두 사람과 함께 이기광이 수상 자전거로, 양요섭은 상체운동이 필요한 카약으로 이동하게 됐다.
자전거를 탄 멤버들은 제자리 걸음인 속도에 “큰일 났다”, “속도 진짜 안 난다”라며 극한의 하체 운동을 경험했다. 카약을 탄 양요섭은 초반 방향을 잡지 못하다 이내 엄청난 속도로 자전거를 따라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경천섬에 도착한 하이라이트는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고즈넉한 가을을 만끽했다. 또 바라던 보트 체험까지 하며 “너무 재밌다”, “힐링 제대로 했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하이라이트는 주막 느낌의 식당에서 한상 가득 저녁 식사를 가졌다. 먹방과 함께 ‘흑백요리사’ 속 장면처럼 비빔밥을 비비거나 “두부가 이븐하게 익었다”라는 멘트로 재미를 선사했다.
하이라이트와 매니지먼트, 제작진 간 저녁값을 건 찐득이 게임이 이어졌다. 대표 결제자로 당첨된 양요섭이 본 게임에서 승리하며 매니저가 저녁값을 결제하게 됐다. 하지만 게임 종료 후 양요섭은 자신의 카드로 대신 결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올해 상반기 미니 5집 ‘SWITCH ON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LIGHTS GO ON, AGAIN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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