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원F&B는 자사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 비빔드밥’가 전북 완주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한 ‘2024년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기술대상은 매년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제품을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차별성, 맛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양반비빔드밥은 국내 대표 간편식인 ‘양반죽’을 30년 이상 제조해온 동원F&B가 그간의 쌀가공 원천기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담아 밥알의 식감과 자연재료의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100% 국산 쌀을 이용했으며 멸균 기술로 12개월 간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매운참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돌솥 비빔밥 등 용기 3종과 △참치김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짜장밥 등 파우치 3종이 있으며, 전자레인지로 1~2분 가량 데워 먹으면 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품 제조 공정(SID) 등록을 마쳐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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